🏃처음 본 사람과 밥을 먹었다고요?

안녕하세요 메이입니다!

이번에 취미모임을 다른 유저분들과 함께 참여하는 이름하여, MD와 같이가요! 를 다녀왔는데요.

너무 재미있어서 여러분들에게 생생한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개꿀잼 MD동행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참여 모임]

사람을 여행하는 소셜다이닝

⚠️모임장님 매력 주의⚠️

모임 당일, 민지존 모임장님의 공간에 모두 모여 인사를 나누고 서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닉네임이나 본명을 적어 가볍게 자기소개도 했습니다.

다들 단톡방에서 인사를 나눈 사이여서 그런지, 이름은 금방 익숙해졌어요. 😊

그런데 이 와중에...참여자 중에 셰프가 계셨다는 사실! 🤩개인 앞치마와 칼을 챙겨오셔서, 다들 구경하느라 눈이 바빴어요.(모임장님 포함)

이후에는 사다리타기로 요리 조와 음식 메뉴를 정하고, 레시피도 공유받았습니다!

🍽 오늘의 메뉴는?

• 브루스게타

• 판나코타

• 라구 파스타

레시피가 어렵지 않아서 요리 초보인 저도 척척 만들 수 있었어요!토마토를 썰고, 바게트를 구워 위에 올리니 비주얼도 훌륭✨

다른 분들은 파스타를 만들고 계셨는데요!

셰프 출신 분이 직접 말아주신 파스타는 향만 맡아도 군침 돌았고,현란하게 요리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셰프 is 뭔들"이었어요!

🍷 식사와 함께한 소소한 건배

정성껏 차려진 한 상! 민지존 모임장님께서 직접 준비해주신 카나페와 샐러리까지 더해지니, 웬만한 양식집 못지않은 퀄리티였어요.

드디어 식사 시간, 모임장님께서 슬며시 무언가를 꺼내더니 잔에 음료를 따라주셨는데..?!

술이었다..!

알고 보니 민지존 모임장님은 알코올 애호가셨고,정성스럽게 말아주신 ‘한 잔’은 술을 잘 못 마시는 저도 꿀꺽꿀꺽 마시게 되는 맛이었답니다. 😳

술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사이다와 다른 음료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다들 제 또래더라구요!

같이가요 모임은 연령을 정해두어서 그런지, 다들 저와 1~2살정도 차이나서 진짜 친구처럼 말이 잘 통했습니다😊

모임장님께서 3년간 운영하신 노하우 덕분에 꿀잼 썰 + 센스있는 진행 = 분위기 최고!

혹시 대화 주제가 떨어질까 걱정될 땐?‘대화카드’를 꺼내주셨는데,

질문 퀄리티가 아주 훌륭해서 다들 진지하게, 때로는 폭소하며 답하게 되더라고요.

결국…전 애인이랑 왜 헤어졌는지까지 공개하는 상황까지! 😂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되어 가위바위보로 설거지 당번을 정하고,서로 도우며 단 10분 만에 뒷정리 끝!

모임장님과 아쉬운 인사를 나눈 후, 자연스럽게 2차로 고고~!

☕ 2차는 커피&디저트 타임

6명 전원 참석한 2차는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에서 이어졌어요.

바로 헤어졌으면 아쉬웠을텐데 카페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어요.

교사, 셰프, 군인 등등 다양한 직군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새로운 정보들도 알게 되고 같은 한국에서 사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생활 패턴이 다른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너무 신기한 하루였습니다🤩

모임이 너무 즐거웠던 나머지,3분은 그 자리에서 바로 밴드 모임 신청까지 해주셨어요!

마지막으로 단체사진도 찰칵!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게 때론 두렵기도 하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솜씨당 덕분에 좋은 사람들과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특히 모임장님의 말솜씨와 에너지에 푹 빠져 다음 약속도 바로 잡았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꼈냐고요?

👇실제후기👇

"메이님과 함께해서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었어요!

내일 출근이 너무 두려워지도록 오늘을 너무 즐긴 것 같아 기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참여자 전원이 100% 만족했던 이번 모임!

컨텐츠도 좋고, MD인 저도 칭찬받아 뿌듯했던 하루였습니다.

다음주에는 해리포터 마피아 모임 썰로 돌아올게요!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 이야기에서 또 만나요!🖐️🖐️

저와 같이 가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7월 같이가요 모임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