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들도 춤추면 기분이 조크든요

– 뚝딱이를 위한 솜씨당 홍대 일일 댄스클래스 현장 리포트

6월 27일 금요일 저녁, 홍대의 어느 공간에 특별한 클래스가 열렸어요. 이름하여 ‘몸치전용 일일 댄스 클래스’

춤이 조금 어색하거나 낯설게 느껴졌던 분들도, 한 번쯤 “나도 춤 한번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생각하셨던 분들도 부담 없이 용기 낼 수 있는 하루였답니다.

본격적으로 춤을 추기 전 다 함께 가볍게 손을 들고 ‘뚝딱이 선서’를 함께 외쳤어요.

"뚝딱이 선서! 오늘 본 건 모두 잊기로 한다!”이 짧은 한마디가 참 마법 같았어요. 민망함은 사라지고, 웃음과 기대감이 공간을 가득 채웠죠.

괜히 긴장됐던 마음도 스르르 풀리고,누구도 완벽할 필요 없다는 안심이 전달되는 순간이었어요.

이날 클래스에는 정말 다양한 분들이 함께했어요.퇴근하자마자 도착한 직장인들, 친구의 추천으로 같이 온 분들, 댄스는 처음이라 긴장한 눈빛을 숨기지 못한 분들까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딱 10분쯤 지나자 다들 비슷해 보였어요. “우리 다 처음이라 오히려 편했다”는 마음!?

같이 춘 춤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인데 아련했던 시절이 떠오르더라구요😃

초보자 전용 곡은 아니지만, 탈출시킨 몸치만 2,500여명이 되는 솜씨당 인기 댄스 작가님 몸치탈출쁨선생 "산쌤" 과 함께하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어요.

동작을 천천히 나눠서 알려주시고, 중간중간 쉬는 타이밍도 센스 있게 챙겨주셔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오랜만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춤추고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약 90분의 수업이 끝나자 후끈한 열기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모두의 환한 얼굴이었어요.

서툴러도 괜찮았고, 뻣뻣해도 즐거웠던 시간. 클래스 내내 서로를 응원하고 웃으며 처음 본 사람들과도 금세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한 수강생 분은 수업을 마치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다른 분들보다 못추면 어쩌지 걱정하면서 왔는데, 오늘은 진짜 나 자신에게 박수 쳐주고 싶어요. 다 같이 뚝딱거리니까 오히려 너무 재밌었고, 한 주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 기분이에요.”

뚝딱이를 위한 일일 댄스 클래스는 단순한 댄스 클래스가 아니었어요. 낯선 걸 해보는 용기, 완벽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하루, 그리고 나를 더 좋아하게 되는 경험이 담겨 있었답니다.

솜씨당이 홍대 일일 댄스클래스를 열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새로운 경험의 시작이라는 말처럼, 처음이 서툴러도 괜찮아요, 우리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우리의 세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으니까요!

추세요! 지금이 딱 좋은 타이밍이에요. 7월 한달 간 솜씨당에서 댄스 클래스 첫 수강하면 할인 쿠폰도 드려요!

눈치 볼 필요 없이 신나게 즐기면 되는 초보자, 몸치 전용 클래스도 모아두었으니 이번 기회에 가볍게 도전해보세요.

몸치든, 박치든, 방향치든 전혀 상관없어요. 즐기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 환영이에요.

실력보다 웃음이 더 중요했던 하루! 이번엔 솜씨님이 경험할 차례입니다💖

뚝딱이 추천 초보자 전용 댄스 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