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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도 OK!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DIY 완전 정복 🎄

  • 작성자 사진: 춤추는늘보
    춤추는늘보
  • 11월 12일
  • 3분 분량

솜씨님들! 크리스마스까지 아직 한 달 반 정도 남았는데, 벌써 거리에 트리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거 보셨죠? 백화점, 카페, 쇼핑몰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어요.

크리스마스는 당일만 즐기기엔 너무 아까운 시즌이에요. 11월부터 슬슬 준비해서 12월 내내 설레는 분위기를 만끽하는 게 진짜 꿀팁이거든요! "아직 이르지 않아?"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오히려 지금이 딱 좋은 타이밍이에요. 미리 시작해야 크리스마스 무드를 길게길게 즐길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 집은 좁아서 트리 놓을 자리가 없는데.."라고 포기하신 분들 계시죠? 요즘은 책상 위, 선반 위, 심지어 침대 옆 협탁에도 놓을 수 있는 아담한 미니 트리가 대세예요!

큰 트리만큼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작아도 충분히 분위기 나고, 오히려 내 손으로 직접 만들면 훨씬 더 특별하거든요. 게다가 DIY 미니 트리는 생각보다 훨씬 쉽고 저렴해요. 오늘은 1인 가구, 소형 공간에 딱 맞는 미니 트리 만들기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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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니 트리일까? 🌟

작다고 해서 덜 특별한 건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미니 트리만의 매력이 있거든요!


공간 제약이 없어요. 원룸, 고시원, 작은 방이어도 전혀 문제없어요. 책상 한쪽, 화장대 위, 창가 선반 어디든 놓을 수 있으니까요. 여러 개 만들어서 방마다 다른 테마로 꾸밀 수도 있어요.


가격 부담이 적어요. 대형 트리는 적게는 5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까지 하지만, 미니 트리는 다이소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도 1만 원대면 충분해요.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고요.


정리와 보관이 편해요. 연말이 지나면 트리 보관이 은근 골칫거리잖아요. 미니 트리는 작은 박스 하나면 보관 끝! 접어서 넣을 수 있는 종이 트리나 펠트 트리라면 더욱 간편해요.


내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요. 북유럽 감성, 빈티지 무드, 파스텔톤 귀여움까지. 원하는 스타일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어요. 완성품 트리보다 훨씬 더 '나다운' 트리를 만들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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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쉬운 미니 트리 5가지 🎨

어떤 스타일의 트리를 만들지 고민되시죠? 난이도별로 추천해드릴게요!


1. 전구 일체형 미니 트리 키트 - 난이도 ★☆☆☆☆

DIY라고 하기도 민망할 만큼 쉬워요! 45~60cm 크기의 작은 트리에 전구가 이미 감겨 있어서 펼치기만 하면 끝이에요. 조립이나 전구 감기 같은 복잡한 과정이 전혀 없어요. 원터치로 설치 가능하고, 보관할 때도 접어서 전용 가방에 넣으면 되니까 내년에도 다시 쓸 수 있어요. 솔직히 손재주 걱정되시는 분들은 이거부터 시작하세요!


2. 종이·펠트 미니 트리 - 난이도 ★★☆☆☆

색도화지나 펠트지로 만드는 트리는 진짜 초보자도 가능해요. 동그랗게 자르고 겹쳐서 접기만 하면 입체적인 트리가 완성돼요. 바느질이 필요한 폼폼한 펠트 트리도 있는데, 손바느질만 할 줄 알면 충분해요. 여러 색상을 겹쳐서 만들거나 미니 장식을 달면 더 귀여워요. 실패해도 재료비가 부담 없어서 여러 번 도전해볼 수 있어요.


3. 나뭇가지·솔방울 자연 소재 트리 - 난이도 ★★★☆☆

공원에서 주운 나뭇가지나 솔방울로 만드는 자연친화적인 트리예요. 나뭇가지를 깨끗하게 손질하고 글루건으로 고정하면 북유럽 감성 넘치는 트리가 돼요. 폼폼, 리본, 작은 오너먼트로 포인트를 주면 더 예뻐요. 재료비가 거의 들지 않고 업사이클링까지 되니까 환경도 생각하는 착한 DIY예요. 자연스러운 무드를 원하시는 분들께 강추예요!


4. 조립형 블록·모듈 트리 - 난이도 ★★★☆☆

나무 블록이나 원목 스틱을 층층이 쌓아서 만드는 트리예요. 블록을 다르게 배치하면 모양이 달라지니까 원하는 대로 변형할 수 있어요. 견고해서 장기간 사용 가능하고, 크리스마스가 아닐 때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모던하고 미니멀한 북유럽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딱이에요.


5. 플로럴폼 화분 트리 - 난이도 ★★★★☆

플로럴폼(오아시스)에 잔가지나 생화를 꽂아서 만드는 트리예요. 작은 화분에 담으면 살아있는 식물처럼 보여서 인테리어 효과가 정말 좋아요.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게 장점이에요. 생화를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향까지 더해져서 더 특별해요. 좀 더 정교한 작업이 필요하지만, 완성도가 높아서 도전해볼 만해요!

💡 초보자 TIP: 집에 있는 소품을 활용하면 더 아기자기해져요! 예쁜 머그컵, 유리병, 작은 바구니를 트리 받침으로 쓰면 비용도 아끼고 개성도 살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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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트리 만들기, 이것만 기억하세요! ✨

재료 구하기는 어렵지 않아요 다이소, 이케아, 생활용품점에서 저렴하게 미니 트리 재료 키트를 구할 수 있어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DIY 키트가 많이 나와요. 처음이라면 재료가 다 포함된 키트부터 시작하는 게 좋아요.


보관을 생각해서 선택하세요 계절이 지나면 보관해야 하니까, 접어서 넣을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면 편해요. 종이나 펠트 트리는 평평하게 접히고, 블록 트리는 해체해서 박스에 보관하면 돼요.


여러 개 만들어보세요 하나 만들면 자신감이 생겨서 두 개, 세 개 만들고 싶어져요. 방마다 다른 컬러, 다른 스타일로 만들어서 놓으면 집 전체가 크리스마스 갤러리가 돼요. 친구나 가족한테 선물해도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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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는 트리의 크기가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되는 거예요. 작은 트리 하나지만, 내가 직접 고민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이미 특별한 연말이 시작되는 거죠.

책상 위 작은 트리 옆에서 따뜻한 음료 한 잔 마시며 창밖을 바라보는 순간, 친구들이 놀러 와서 "이거 직접 만들었어?"라고 신기해하는 순간, 밤마다 트리 불빛을 켜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순간. 이 모든 순간들이 올겨울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이 될 거예요.

이번 주말, 따뜻한 집에서 나만의 미니 트리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솜씨당에서 '크리스마스'를 검색하면 더 다양한 아이디어와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어요. 여러분만의 작지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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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춤추는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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