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링, 사지 말고 만들어 볼까? - 비즈 공예의 세계
- 춤추는늘보

- 7월 1일
- 2분 분량
요즘 키링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으셨나요? 가방에, 휴대폰에, 차 키에까지 저마다 다른 디자인의 키링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걸 보다 보면, 왠지 모르게 눈길이 가고 나도 하나쯤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솜씨님도 최근 들어 다양한 키링에 관심이 생기지 않으셨나요? 이런 유행의 중심에는 바로 ‘비즈 공예’가 있습니다!

비즈 공예는 작은 구슬(비즈)을 이용해 팔찌, 반지, 키링,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만드는 수공예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뜨겁게 사랑받고 있는 취미예요.
코로나 이후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집에서 혼자 시작할 수 있는 취미로 주목받았고,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어요. 예쁜 색감,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재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디자인까지! 이 모든 게 비즈 공예의 매력이라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비즈 공예를 시작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소개 콘텐츠를 준비했어요!
시작을 위한 준비물은?
비즈: 아크릴, 글라스, 크리스탈, 진주, 원석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초보자에게는 아크릴 비즈가 가볍고 저렴해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아요.
줄: 실리콘줄(팔찌, 반지용), 낚싯줄(튼튼함 강조), 철사줄(모양 고정) 등 원하는 용도에 따라 선택해요.
기타 도구: 가위, 순간접착제, 집게, 링 오프너 등이 있으면 편리해요.
이 모든 준비물은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비즈메이커, 셀프아트, 비즈아이, 팝비즈, 젬비즈 등 전문 쇼핑몰이 있고, 쿠팡, 11번가 같은 대형 쇼핑몰에서도 DIY 키트를 찾을 수 있어요. 오프라인으로는 동대문 프레야타운 지하의 비즈 상가가 취미 성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어디서 배우면 좋을까?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DIY 키트로 첫 작품을 만들어보기 (키링, 팔찌 등 소품 중심)
유튜브 강좌를 보며 기초 익히기
SNS로 영감 모으고, 디자인 아이디어 쌓기
커뮤니티에서 피드백과 팁 얻으며 성장하기

비즈 공예는 정말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취미예요. 예쁜 결과물이 금세 손에 잡히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성취감도 커서 바쁜 하루 속 작은 힐링을 주기도 한답니다. 오늘 저녁, 좋아하는 색깔 비즈 몇 개 골라서 나만의 키링 하나 만들어보는 건 어떠세요? 내가 직접 손수 만든 키링을 하고 다니는 건 또 색다른 기분일 거예요! 솜씨님의 손끝에서 또 하나의 취미가 피어날지도 모르고요 ✨
Written by 춤추는늘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