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MBTI 취미 성향 분석 시리즈 1 - E vs I

  • 작성자 사진: 춤추는늘보
    춤추는늘보
  • 4월 29일
  • 3분 분량

"너 T야?"

출처: 밈고리즘 폭스클럽
출처: 밈고리즘 폭스클럽

단순한 유행을 넘어서, 이제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심지어 취미까지도 MBTI 성향으로 설명되는 세상이에요.


성격 유형 하나로 나를 설명할 순 없지만, 확실한 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이 성향에 영향을 받는다는 거예요. 그중에서도 취미는 성향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영역이 아닐까 싶어요.


어떤 사람은 조용한 방 안에서 나만의 속도로 책장을 넘기며 시간을 보내는 걸 최고의 힐링이라 말하고, 또 다른 사람은 북적이는 공방이나 수업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에너지를 얻는다고 해요.


이처럼 완전히 다른 방식이지만, 둘 다 좋은 취미임에는 분명해요. 오늘은 외향과 내향, 서로 다른 두 가지 취미 세계를 나눠보려 해요. 솜씨님은 어떤 쪽에 더 가까우신가요?



혼자 있을 때 충전되는 I의 취미 🌿


내향형 솜씨님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곧 충전의 시간이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물론 좋지만, 온전한 쉼은 고요한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자연스레 취미도 혼자 몰입할 수 있는 활동들에 끌리게 돼요. 독서, 글쓰기, 그림 그리기, 악기 연습, 뜨개질, 영화 감상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에요.


이런 취미들의 매력은 깊이에 있어요. 누군가의 간섭 없이 온전히 나의 리듬대로 진행할 수 있고,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몰입의 시간 속에서 내면의 감정이 차분히 정리되기도 하거든요.


창작 활동을 통해 나 자신을 표현하고, 혼잣말처럼 스스로를 다독이는 시간이 되기도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취미들은 나에게 집중하는 법을 가르쳐줘요.


타인의 평가나 비교가 아닌, 오직 나만의 기준으로 느끼고,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죠. 그래서 내향형 솜씨님들에게 취미란 쉼이자 성찰의 시간이기도 해요.


함께할 때 더 살아나는 E의 취미 🔥

취미로 함께하는 소셜다이닝 솜씨당 취미모임
취미로 함께하는 소셜다이닝 솜씨당 취미모임

외향형 솜씨님들은 사람들과 함께할 때 에너지가 솟아나요. 대화를 나누고, 함께 웃고,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그 순간들이 곧 삶의 활력소가 되는 분들이죠.


그래서 취미도 자연스럽게 모임이나 커뮤니티 중심의 활동으로 이어지기 쉬워요. 스포츠, 등산, 요가나 댄스 클래스, 동호회나 공방 수업 등이 대표적인 예예요.


이런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연결감이에요. 취미를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단순한 재미 이상의 만족감을 줘요.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함께 도전하고, 응원하고, 성취를 공유하는 경험은 외향형 솜씨님들에게 큰 보람이 되죠.

취미로 함께하는 출사 솜씨당 취미모임
취미로 함께하는 출사 솜씨당 취미모임

게다가 누군가와 함께하면 시도 자체가 쉬워지기도 해요. 처음 도전하는 취미라면 혼자 시작하기 어렵지만, 누군가 함께 해준다면 두려움도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더 자주, 더 오래 즐기게 되니까요. 외향형 솜씨님에게 취미란 단지 시간을 보내는 수단이 아니라, 관계를 맺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통로예요.



같은 취미, 다른 방식으로 즐기기 😏

같은 취미도 내향형과 외향형이 전혀 다르게 접근할 수 있어요. 피아노라는 활동만 보더라도, 혼자 연습실에서 곡을 익히고 해석하는 시간을 좋아하는 내향형과, 앙상블이나 연주회를 목표로 누군가와 함께 음악을 만드는 걸 좋아하는 외향형의 취미 성향은 확연히 다르죠.


이처럼 같은 활동이라도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어떤 공간에서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경험이 되기 때문에, 성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조율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 가끔은 서로의 세계를 넘나드는 것도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어요. 평소 혼자 하던 취미를 누군가와 함께 해보거나, 반대로 북적이는 자리에서 벗어나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 그 작은 변화가 취미의 폭을 넓히고 삶의 균형을 더해줄 수도 있답니다.


ree

솜씨님은 어떤가요? ⚖️

혼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에 위안을 느끼는 솜씨님도, 여럿이 함께 어울릴 때 살아나는 솜씨님도, 혹은 그 중간 어딘가에 있는 솜씨님도 모두 괜찮아요. 중요한 건 억지로 맞추려 하지 않고, 스스로의 성향에 귀 기울이는 일이에요.


조용한 새벽에 커피를 내리며 책을 읽는 취미도 좋고, 친구들과 주말마다 탁구를 치며 스트레스를 푸는 취미도 좋아요. 또는 두 가지를 번갈아 즐기면서 나만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것도 너무 자연스럽고 멋진 일이에요. 취미는 정해진 틀이 있는 게 아니라, 솜씨님의 삶에 맞게 얼마든지 변하고 확장될 수 있으니까요.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솜씨당 MBTI 취미로드] 를 활용해 내 MBTI 에 맞는 취미를 찾을 수 있어요.


다음 편에서는 MBTI 속 또 다른 성향의 취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야기를 해볼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4월 30일 할인종료 #솜씨당취미페스타
4월 30일 할인종료 #솜씨당취미페스타

Written by 춤추는늘보



 
 

Copyright 2023. SSSDC.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