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챙기고, 취미도 생기고! 운동 취미의 매력
- 춤추는늘보

- 7월 4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7일
학창시절 체육 시간을 제일 싫어했던 솜씨님 혹시 있나요? 제가 그랬는데요, 학창시절엔 피구만 해서 재미도 없고 스트레스일 때가 많았어요. 하지만 어른이 되면 내 몸과 취향에 맞는 운동을 새롭게 찾아나설 수 있어요.

학창시절 운동과 거리가 멀었던 사람도 의외로 어른이 되어 새로운 운동을 찾아보면 내 몸에 딱 맞는 운동을 발견할 수 있더라고요. 저도 제가 운동을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답니다! 운동 취미가 생기면 건강은 물론 자신감까지 채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사실 운동이 중요한 건 다 알죠. 해야 한다고 늘 마음속에 있지만, 막상 시작은 쉽지 않아요. 시작하고 나서도 꾸준히 다니기가 쉽지 않죠. 헬스장 등록만 해놓고 몇 번 가다 안 가게 된 적, 솜씨님도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거예요.
단순히 살 빼기나 체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좋아하는 운동을 제대로 찾는다면 취미로서 운동을 지속하게 될 수 있어요.
운동 취미가 주는 즐거움과 발견

의외로 운동을 하면서 내 몸의 취향이나 성향을 새롭게 알게 되는 사람도 많아요. 나는 유산소가 잘 맞을 줄 알았는데 근력 운동이 오히려 재미있다든가, 땀 흘리는 걸 싫어했는데 운동 후 흘린 땀에서 개운함을 느낀다든가. 운동은 내 몸뿐 아니라 내 안의 성향을 탐색하게 해주기도 해요.
또 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몸이 변하면서 자존감도 크게 달라지죠. 근육이 잡히면 옷 태가 달라지고, 체력이 붙으면서 표정이나 에너지도 바뀌어요. 외모의 변화뿐 아니라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되고, 정신적으로도 훨씬 단단해진 기분이 드는 것, 이게 바로 운동이 주는 큰 선물이에요.
함께 운동하며 만나는 사람들
운동 취미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참 흥미로워요. 함께 운동할 땐 누구보다 친밀하고 서로를 응원하지만, 막상 운동 외의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것 같아도 서로 직업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모를 때도 많고,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로만 이어지는 묘한 거리감이 있죠. 그렇지만 그 적당한 거리가 오히려 부담 없이 이어질 수 있는 관계의 매력이기도 해요. 운동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 그런 관계도 꽤 괜찮지 않나요?

운동을 꾸준히 하는 방법
운동을 오래 유지하려면 처음부터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오늘 10분이라도 움직여보자는 가벼운 마음이 좋아요. 한 번에 오래 하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하는 편이 더 지속 가능하고, SNS나 커뮤니티를 활용해 함께하는 사람을 찾으면 훨씬 동기부여가 돼요.
무엇보다 나에게 잘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이 꾸준함의 비결이에요. 재미가 없으면 오래 가기 어렵거든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나 체험 수업을 시도해보며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과정 자체가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어요.

요즘은 대부분의 운동 센터에서 체험 수업도 맘 편히 신청해볼 수 있으니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씩 찍먹해봐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이거, 계속 해보고 싶은데?’하는 마음이 드는 운동이 나타날 거예요!
건강도 즐거움도 챙기는 운동 취미
운동은 나를 괴롭히는 숙제가 아니라, 삶을 더 다채롭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취미가 될 수 있어요.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작은 습관이 쌓이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기분도 한층 가벼워지죠.
솜씨님, 오늘은 어떤 운동이 끌리시나요? 가벼운 발걸음으로 새 운동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Written by 춤추는늘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