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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춤을 춰야 한다

  • 작성자 사진: 춤추는늘보
    춤추는늘보
  • 7월 11일
  • 2분 분량

“나는 몸치라 춤은 절대 못 춰요…” 

“나는 내향인이라 춤 취미는 좀…”

솜씨님, 혹시 이런 말 해보신 적 있나요? 😢


춤을 두려워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춤추는 댄서들을 보면, ‘저건 나랑 다른 세상 이야기’ 같고, 나 같은 몸치는 해보나 마나일 것 같고요. 내향인이라면 누군가의 앞에서 춤을 춘다는 것 자체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춤은 결국 몸을 움직이는 것이고, 내 몸에 맞는 움직임을 찾으면 누구나 춤을 출 수 있어요. “모든 사람은 춤을 춰야 한다”고 세계적인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이 말했죠. 몸치든, 내향인이든, 누구나 춤을 출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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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춤이 어렵다고 느꼈다면, 아직 나에게 딱 맞는 춤을 못 만났을 수도 있어요. 춤은 장르가 워낙 다양하니까요. 이 글을 보시고, “어? 이건 나도 해볼 수 있겠는데?” 싶은 춤을 하나쯤 발견하시면 좋겠어요. 💃


몸치가 느끼는 심리적 장벽

춤이 어려운 건 몸의 움직임 자체가 어색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실 더 큰 이유는 ‘남들의 시선’ 때문이에요.

“나만 이상하게 추고 있는 것 같아…”

“박자를 못 맞춰서 창피해…”

“몸이 굳어서 소화 못 할 것 같아…”

하지만 춤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추는 것이에요. 음악이 들리면 몸이 먼저 반응하고, 그 움직임에 마음도 시원해지는 순간이 찾아와요. 추다 보면 자신감도 조금씩 생겨나죠. 어느 순간부터 춤을 즐기게 되면, 춤만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게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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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맞는 춤은 뭘까? 다양한 댄스 장르들

춤이라고 해서 모두에게 다 똑같이 어렵거나 쉽지 않아요. 각자 나에게 맞는 춤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하답니다.

  • K-POP 댄스 : 익숙한 노래로 수업이 진행돼서 따라 하기 쉽고 재미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것도 아주 즐겁답니다. 

  • 발레핏 / 줌바 : 운동 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 댄스. 발레핏은 유연성과 라인을 살려주고, 줌바는 신나는 음악으로 땀을 쏙 빼줘요. 

  • 라틴댄스 : 살사나 바차타처럼 라틴 리듬이 흥겹고, 파트너와 함께라 더 재밌어요. 스텝만 익혀도 금방 즐길 수 있답니다.

  • 스트릿 댄스 : 요즘 화제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리즈에 나오는 춤이죠. 요즘은 초보자 반도 많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 현대무용 : 음악과 함께 자유롭게 몸을 표현할 수 있어 내 감정에 집중하기 좋아요. 동작이 자유로워 초보자도 시도해볼 만해요.

  • 발레 : 정적인 것 같지만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면 몸의 균형과 라인을 잡아주고 우아함을 느낄 수 있어요.

  • 재즈댄스 : 다양한 음악에 맞춰 표정과 무드를 살려 추는 맛에 재미가 있답니다.


춤 장르가 이렇게 다양한데, 내 몸에 맞는 춤 하나쯤은 분명 있을 거예요. “이건 나랑 잘 맞는다!” 싶은 걸 찾으면, 몸도 마음도 훨씬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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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꿀팁

혹시 춤이 너무 멀게만 느껴진다면, 이런 점부터 참고해보세요.

  • 입문반부터 시작하기 → 처음부터 어려운 안무는 부담스러우니까요! 요새는 왕초보반이라고 해서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가 어색한 사람들에게도 맞는 수업이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 소규모 수업이나 1:1 레슨 → 눈치 보지 않아도 돼서 편안해요.

  • 내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를 중심으로 → 음악만 들어도 몸이 들썩이면 반은 성공이에요.

  • 수업 분위기 미리 체험해보기 → 유튜브 영상이나 클래스 체험권을 활용해 보세요. 

춤을 배울 땐 ‘잘 추려고’보다 즐기겠다는 마음이 제일 중요해요. 잘해야 한다는 부담은 잠시 내려놓아도 괜찮아요.


춤, 몸의 해방이자 마음의 해방

춤은 몸의 움직임이지만, 결국 마음의 해방감이 따라와요. 처음엔 어색하고 자신 없던 몸짓도, 음악이 흐르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그러다 보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순간이 와요.

“나도 춤을 출 수 있을까?” 하고 망설이는 솜씨님께 꼭 전하고 싶어요.

춤은 잘 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몸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보는 경험이에요. 그리고 그 경험은 생각보다 훨씬 큰 자신감을 주더라고요. 이번 여름, 솜씨님도 내 안의 리듬을 깨워보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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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춤추는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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